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광주 평화회의, 전남 평화회의에 참석했습니다.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광주 평화회의, 전남 평화회의에 연이어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남ㆍ북 관계는 가까스로 조성되었던 한반도 평화의 기반이 붕괴되었습니다. 남북은 서로를 주적으로 규정하며 군사적 긴장관계를 고조시키고 있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아직도 가야 할 평화의 길이 요원하기만 합니다. 남과 북의 상호 공존 공생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은 모두 중단되어 평화를 위협하는 적대와 반목이 기승입니다.

9.19공동선언 6주년을 맞아 남과 북이 평화를 향해 함께 나아기기로 한 선언을 다시금 떠올려 봅니다.

 

'평화, 가야 할 그날'을 위해 서로의 손을 잡아야 합니다.

'평화가 전부는 아니지만,

평화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빌리 브란트-

 

202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