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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25 국정감사

[이기헌 2025국감보도자료] 특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인력 확보, 10년째 제자리 걸음…늘어나는 관광 수요 못 따라가

by 국회의원 이기헌(고양시병) 2025. 10. 12.

이기헌_2025국감_특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인력 확보, 10년째 제자리 걸음…늘어나는 관광 수요 못 따라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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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인력 확보, 10년째 제자리 걸음

늘어나는 관광 수요 못 따라가

 

▲ 최근 10년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자 가운데 특수언어권 단 8%에 불과

▲ 관광통역안내사 실제 활동률 25.4%

▲ 이기헌 의원 “ 특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인력 확충 위한 제도 개선 및 장기 인력 수급 계획 필요”

 

 

최근 방한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을 직접 맞이하는 관광통역안내사의 인력 수급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동남아·유럽·중동 등 특수언어권 관광객의 수요급증을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유럽권 관광객 수가 181%, 동남아권 150.6%, 중동권 99.9% 증가하며, 관광 수요가 다변화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수언어권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 및 증감률(2022~2024)>

(단위 : 명)

구분 2022년 2023년 2024년 22→24년 증감률
동남아권 1,004,719 2,118,771 2,517,529 +150.6%
유럽권 406,087 918,059 1,140,953 +181.0%
중동권 124,494 203,220 248,822 +99.9%

※문화체육관광부 제출 자료, 이기헌의원실 재구성

 

현행 「관광진흥법」에 따라 자격증 보유자만이 외국인 관광안내를 할 수 있지만, 현재 관광통역안내사 인력구조는 급변하는 관광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 취득자 언어별 통계>

(단위 : 명)

연도 영어 일어 중국어 특수언어 합계(명)
2015 344 137 1963 78 2,522
2016 465 154 1419 110 2,148
2017 529 186 739 156 1,610
2018 512 208 416 115 1,251
2019 678 269 335 146 1,428
2020 617 204 343 163 1,327
2021 456 134 194 97 881
2022 370 151 192 77 790
2023 400 149 148 73 770
2024 596 176 245 97 1,114
합계 4,967 1,768 5,994 1,112 13,841
점유율 35.9% 12.8% 43.3% 8% 100%

※한국관광공사 제출 자료

 

최근 10년간 자격 취득자 현황을 보면, 전체의 92%가 영어·중국어·일본어에 편중되어 있는 반면, 특수언어권(동남아권·유럽권·중동권)은 고작 8%에 불과했다. 특수언어권 연평균 합격자 수는 약 100명 수준으로, 급증하는 특수언어권 관광 수요를 대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관광통역안내사 활동여부 설문조사 결과>

구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남아권 유럽권 아랍어
설문응답자 1,897명 1,995명 811명 311명 110명 14명 5,138
현재 활동 중 22.4% 27.1% 20.5% 38.9% 41.8% 35.7% 25.4%
활동경험(有) 31% 43% 35% 29.9% 26.4% 21.4% 36.1%
활동경험(無) 46.5% 29.9% 44.5% 31.2% 31.8% 42.9% 38.5%

※한국관광공사 제출 자료

 

더 큰 문제는 자격증을 취득하더라도 실제 활동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관광공사가 관광통역안내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5,138명 중 현재 관광통역사로 활동 중인 비율은 25.4%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활동 경험만 있거나(36.1%), 아예 활동 경험이 없는 경우(38.5%)로, 자격증 보유와 실제 활동 인력 간 괴리가 컸다.

 

이기헌 의원은“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단순히 자격증을 발급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인력 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특히 특수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 확충을 위한 정부 차원의 장기적 인력 수급 계획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