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에 대한 국회의원 이기헌, 김영환 입장문>

<경기도의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에 대한 국회의원 이기헌, 김영환 입장문>

● K-컬처밸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이기헌과 김영환 의원은 경기도와 CJ 측의 입장 차이를 줄이고 중단되어 온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 그러나 결과적으로 6월 30일이라는 사업기한을 넘지 못하고 경기도와 CJ의 협약이 해제되고 말았으니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K-컬처밸리 부지는 문화산업 도시로서의 고양시의 미래를 그리는 핵심 전략지역입니다. 그리고 이 부지는 고양시를 넘어 경기도 그리고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척해 나가는 요충지입니다.

● 비록 오늘 경기도가 CJ와의 협약 해제를 발표했으나, 경기도는 사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는 기존 K-컬처밸리 사업의 핵심인 K-콘텐츠 특화 복합문화 단지라는 비전을 지키면서 공공주도 방식으로 강력히 사업을 재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사업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일인 만큼 중요한 것은 신속한 사업 추진입니다. 경기도의 책임하에 공공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출자와 채권발행 등의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신속한 사업추진을 가능하게 하는 제반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경기도에 촉구합니다.

● 또한 문화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해외의 유수한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 그리고 지역 주민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이 참여하는 TF를 경기도 주관으로 구성하여 사업이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도 요청합니다.

● 이기헌과 김영환 의원은 이러한 경기도의 계획이 책임 있게 추진되어 고양 시민의 숙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