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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북한 개입설’ 스카이데일리, 4년간 정부 광고 16억 받아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국정감사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 선거연수원 중국인 99명 체포설 등을 보도한 스카이데일리에 정부광고가 집행되는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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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북한 개입설’ 스카이데일리, 4년간 정부 광고 16억 받아]
국회 문체위 국감서 이기헌 의원 지적
2021~2025년 8월, 802건 집행돼
이기헌 “허위·왜곡 매체에 정부 광고 부당”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국정감사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 선거연수원 중국인 99명 체포설 등을 보도한 스카이데일리에 정부광고가 집행되는 과정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역할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효재 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스카이데일리가 2024∼2025년 239건의 5·18 관련 허위·왜곡·폄훼 보도를 했는데 북한군 침투설이 147건이다. 2년간 보도된 내용을 보면, ‘5·18은 남한 내부 일부 세력과 북한이 주도한 내란으로 명백히 규명돼야 한다’ ‘5·18 시민군의 작전은 북한 특수부대 전술과 판박이다’ ‘한강에 노벨문학상을 준 것은 5·18 정신을 헌법화하려는 종북들이 짜고 만든 작전이다’ 등이다”라며 “가짜뉴스를 보도하는 매체에 정부광고를 집행하는 건 부당하다”고 말했다.
정부광고를 위탁받아 집행하는 언론진흥재단이 문체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재단을 거쳐 스카이데일리에 집행된 정부광고는 2021년∼2025년 8월까지 802건, 16억527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특히 왜곡·폄훼 보도가 급증한 2023∼2024년엔 정부 광고가 대폭 증가했다”고 짚었다.
이 의원은 “홍보 매체 선정은 정부기관 의견을 우선하지만, 그 주체는 명백히 문체부 장관이고, 장관 업무를 위탁한 재단은 가짜 뉴스를 보도하는 매체가 홍보 매체로 선정되지 않을 역할을 해야 했으나 하지 않았다”며 “언론진흥재단의 그런 태도 때문에 내란이 일어났다. 언론진흥재단이 가짜뉴스 확산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정부광고는 광고주(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와 매체와의 관계에서 언론진흥재단은 아무 역할이 없다. 저희는 중간에 중개할 뿐이다”라며 “매체를 선정하는 것은 언론진흥재단이 아니고 광고주”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주인 정부기관 등에 광고 대상 매체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이미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교흥 문체위원장은 김 이사장을 향해 “이사장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제대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며 “스카이데일리가 받은 정부광고 액수의 ⅔를 인천시가 줬는데, 내가 물어보니 ‘그런 정보를 제공받지 않았다’고 한다. 팩트가 아닌 기사를 쓴 것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해줘야 할 것 아니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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