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근해병의 순직 1주기입니다>

<채수근해병의 순직 1주기입니다>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작년 오늘, 구명조끼도 없이 수중 수색에 동원되었던 
채해병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마땅히 이뤄졌어야 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대통령의 ‘격노’에 가로막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채상병 특검법을 거부하며 끝끝내 진실을 은폐하려 합니다.
나라를 지키려 해병이 되었다가 
무능한 지휘관 때문에 생명을 잃은 청년을 생각한다면 이럴 수는 없습니다. 
채해병의 넋 앞에, 소중한 아들을 잃은 부모님께 다짐합니다. 
반드시 진상을 밝히고 책임있는 사람에게 응분의 처벌을 받게 하겠습니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