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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김 여사 황제관람 의혹' 위증 공무원, 국립국악원장 공모 지원<JTBC>

by 국회의원 이기헌(고양시병) 2025. 3. 19.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39277?influxDiv=NAVER&fbclid=IwY2xjawJHAYBleHRuA2FlbQIxMQABHYY3jTAHTgHmwHJIgH-DBRJ16JynwAHgSr0YsNvyZzIYD0nImKFENoebkg_aem_PN3n3qW9qS3SL4JgoSPsRA

 

'김 여사 황제관람 의혹' 위증 공무원, 국립국악원장 공모 지원 | JTBC 뉴스

[앵커] JTBC는 김건희 여사가 KTV의 비공개 국악 공연 녹화를 관람했다는 이른바 '황제 관람 의혹'을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의혹 관련자이자 국회에서 거짓 해명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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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이 아닌 자' 규정 올해 삭제돼…국악계 반발

 

[앵커]

JTBC는 김건희 여사가 KTV의 비공개 국악 공연 녹화를 관람했다는 이른바 '황제 관람 의혹'을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의혹 관련자이자 국회에서 거짓 해명까지 했었던 문체부 공무원을 국립국악원장에 임명하려 한다는 논란이 불거져 국악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3년 10월 31일.

청와대 관저 뜰에서 국악 공연이 있었습니다.

KTV가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한다며 예산 8600만 원을 들여 기획했습니다.

[사회자 : 이곳 관저 뜰에서는 그동안 그 어떤 공연도 펼쳐진 적 없었습니다.]

시청자를 위해 별도 청중 없이 진행했다던 이 공연에 실제로는 특별한 손님이 있었습니다.

[A씨/공연 관계자 : {그때 관객이 없었나요?} 그때 대통령께서는 못 오셨고 일정상 영부인만 오셨거든요. {원래 오시기로 한 걸로 전달받았었는데 영부인만 오셨던 거예요?} 네, 네, 네.]

JTBC는 김건희 여사 '황제 관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KTV가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례적인 상황.

국회 국감장에서도 질의가 쏟아졌고 당시 김 여사와 동행했던 문체부 고위 공무원이 답변에 나섰습니다.

[유병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 (2024년 10월 5일) : KTV에서 작성을 해서 KTV는 출입기자가 없기 때문에 통상 소속기관에서 본부 이름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KTV에서는 보도자료를 단독으로 못 냅니까?} 지금까지의 '프로토콜'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위증이었고 이후 사과했습니다.

이 답변을 한 유병채 실장, 최근 국립국악원장 공모에 지원했습니다.

[이기헌/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5일) : 면접 봤습니까, 국립국악원장?]

[유병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 (지난 5일) : 개인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전문성 있습니까?} 제가 국악계 인사는 아니지만 국악계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강점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지난해까지 공무원은 국립국악원장에 응모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올해 그 규정이 삭제, 변경됐습니다.

지난해 말 대통령령이 바뀌면서 가능해졌고, 국악계는 반발했습니다.

인사혁신처가 최종 후보 3명을 추린 가운데 문체부는 그중 한 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는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VJ 허재훈 / 영상편집 최다희 / 영상디자인 김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