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리안신문>세계한인회총연합회, ‘제3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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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총연합회, ‘제3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 열어 - 월드코리안뉴스

-40명 참여한 가운데 12월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돼
-하노이한인회 등 5개 한인회 사례, 화상 및 오프라인 발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세계한인회총연합회(회장 고상구)와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제3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가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외동포위원장),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 명예회장, 김구환 전 홍콩한인회장,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 이진영 인하대 교수 및 온라인 발표자 등 40명이 참여했다.

 

이병문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상근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이기헌 의원은 “한국이 최근 격변기에 놓여있다”면서, “한인의 공공외교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나라와 세계를 연결하는 훌륭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축사했다.

 

심상만 명예회장은 “고상구 현 회장 대신 이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면서, “공공외교 세미나는 이번이 세 번째로, 공공외교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이어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장이 ‘재외동포와 한인회 공공외교’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이어 미국 펜실베니아한인회연합회, 캐나다 윈저한인회, 우크라이나한인회, 스리랑카한인회가 화상으로 사례발표를 했다. 하노이한인회는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해 발표했다.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