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국정감사에서 제가 '한강 작가 책 품귀현상' 속 교보문고가 책 유통을 하지 않아 지역서점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한 이후, 교보문고가 지역서점과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왔습니다.
전국 35개 교보문고 매장 중에서 8곳에서만 각 1일 2천부씩만 판매하고,
나머지는 지역서점 물량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오프라인 물량에 대해선 교보문고가 사실상 하루 1만6천부만 판매하고,
나머지는 지역서점에 우선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런 조치는 내일(22일)부터 10일 동안 실행한다고 합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후 5~6일간 지역서점에 피해가 발생했었는데,
그 피해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교보문고가 전향적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다행입니다.
지역서점이 입은 피해를 하루 빨리 복구하고 정상적인 유통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독서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노력하겠습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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