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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이데일리> '호르무즈 파병반대 선봉' 與이기헌 "국민 안전 기준 냉철한 결정 내려야"(26.03.18)

by 국회의원 이기헌(고양시병) 2026. 3. 18.

'호르무즈 파병반대 선봉' 與이기헌 "국민 안전 기준 냉철한 결정 내려야"

 

'호르무즈 파병반대 선봉' 與이기헌 "국민 안전 기준 냉철한 결정 내려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호르무즈 파병 반대 선봉장 역할을 해온 이기헌 의원이 “외부의 압박이 아닌 오로지 ‘국민의 안전’과 ‘우리의 실질적 국익’만을 기준으로 자율적이고, 냉철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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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SNS 통해 '트럼프 파병 요청 번복' 발언 언급
"韓, 주권 결정권 존중받는 중대 전환점 삼아야"
與초선 파병반대 기자회견 보류…"美 공식요청 전 보류"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호르무즈 파병 반대 선봉장 역할을 해온 이기헌 의원이 “외부의 압박이 아닌 오로지 ‘국민의 안전’과 ‘우리의 실질적 국익’만을 기준으로 자율적이고, 냉철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고 18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일본을 포함해 나토(NATO)의 군함 파견 요청이 필요없다고 번복 발언한 내용의 뉴스를 링크한 뒤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어제(현지시간 3월17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과 관련해 ”미국이 군사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기에 더 이상 한국 등 동맹국들의 지원이 필요 없다“고 공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진위가 무엇이든, 우리는 이를 대한민국의 주권적 결정권을 존중받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외부의 압박이 아닌 오로지 ‘국민의 안전’과 ‘우리의 실질적 국익’만을 기준으로 자율적이고, 냉철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철회 발언을 고려해 이날 예정했던 민주당 초선의원과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반대하는 기자회견도 보류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파병요청이 공식화되면 재추진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파견 요청 이후 민주당 내에서 가장 선명하고 신속하게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 의원은 16~17일 이틀 연속 미국 대사관 앞에서 파병반대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전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개인적으로 파병은 어떤 형태든 해서는 안 된다”며 “(파병 후)호르무즈에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단순한 피해를 넘어 장기적으로 아랍 국가와 한국이 충돌했다는 멍에가 씌워진다. 역사적으로 치명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이 경우 장기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커다란 위해 요소가 될 수 있다”며 “당위성이 부족한 전쟁에 우리 청년들을 보낼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대했다.



조용석(chojuri@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