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기헌과 함께 동네 한 바퀴> 에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9월 '이기헌과 함께 동네 한 바퀴'를 지역 당원들, 주민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아침까지 폭우가 쏟아졌었는데, 09시가 되자 하느님이 보우하사 신기하고 놀랍게도 비가 그쳤습니다.

추석 명절연휴를 지나고 폭염이 물러가는 가을의 초입에서 솔향기 맡으며, 싱그러운 숲길을 걷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지역 행사방문을 위해 잠시 다녀오는 시간에 함께 동행한 일행들은 황룡산 자락 금정굴에 미리 와서 기다리고 계시던 금정굴인권평화연구소 신기철 소장님과 만났습니다.

전쟁이라는 괴물이 저지른 폭력 앞에서 무고하고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민간인 학살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금정굴 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금정굴 현장이 하루 속히 평화공원으로 조성되어 인권ㆍ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의 공간으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책무와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봉 삼거리 '순두부 마을'에서 모두가 정겨운 대화 속에 맛난 음식과 막걸리 한 잔 나눌 수 있었던 뒤풀이는 최고였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4.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