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의원발언&입장

<세월호 참사 11주기> 재난 없는 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원 이기헌(고양시병) 2025. 4. 16. 13:51

11년 전 오늘, 차디찬 바다에서 304명의 무고한 생명이 안타깝게 희생됐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11년이 지났지만 재난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탄핵된 윤석열 정부 기간 동안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영남권 대형 산불 사태 등 수많은 사회적 재난이 일어났습니다.
재난 대응·안전 관리의 책임자인 정부와 대통령은 책임 회피와 남탓을 일삼으며 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재난과 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의 과제이며 책무입니다.
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한 신뢰 회복과
높아지는 지자체 책임 인식을 고려한 분권형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합니다.
더이상 유족들이 차가운 거리에서 외롭게 싸우지 않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창출할 새로운 정부가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