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의정스케치
<숙박중개플랫폼의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국회 간담회>에서 현안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국회의원 이기헌(고양시병)
2024. 11. 27. 11:45
공동주최한 <숙박중개플랫폼의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국회 간담회> 사회를 맡았습니다.
'숙박앱 안 하면 망하고, 하면 적자다'
오늘 참석하신 숙박업 종사자 분의 발언입니다.
이 한 마디가 현재 숙박업계의 상황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숙박플랫폼인 '야놀자'와 '여기어때'의 시장 점유율은 약 75%로 독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두 플랫폼은 광고비에 따라 노출 랭킹에 차등을 두고 있습니다.
수백만원의 광고를 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경쟁에서 밀리게 되는 구조 속에 숙박업 종사자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야놀자와 여기어때와 같은 거대 플랫폼은 자본을 무기로 독과점을 형성해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없는 사람들 주머니만 털어가는 셈입니다.
다양한 분야 속 절대적 '을'의 위치에 있는 민생을 챙길 수 있도록 국회에서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2024.11.27